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이 9월, 전국 소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질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창원, 거제,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총 53개 공연장, 157팀의 아티스트, 그리고 3번의 북콘서트가 함께하며 다채로운 음악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라라온은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인디 음악 씬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 역시 풍성한 라인업과 다양한 공연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강예영, 고니아, 골든도넛, 공공카펫, 공원, 구구, 국악전자유랑단, 나희경, 네미시스, 노야, 더 튜나스, 더베인,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디아틱, D82, REGO(레고), Red C(레드씨), 레반,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마그, 밴드 곰치, 뷰렛, 블루파프리카, 사람또사람, 삵, 삼산, 생각의 여름, 시나, 시너가렛, OurR(아월), 언더독, 연정, 예결밴드, OAH!(오아!), 오칠, 원일, 유애포,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이내꿈, 이사흘, 이상한계절, 인페이즈, 전찬준, 좋아서하는밴드, 최언서, 칩 앤 스위트, 커런트무드, KoN(콘), 타임머신써킷,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티치, 포그시티, 플라이데이즈, 피난, 피에타, 하즈, 행간소음, 홍영호 트리오, 히미츠 등 인디 음악 씬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서울의 그루브, 롤링홀, 벨로주 홍대, 복합문화공간 몽향 등, 부산의 오션컬처팩토리, 울산의 플러그인, 대구의 꼬뮨 공동체와 라이브소극장 락왕 등, 창원의 블레이홀, 거제의 언드, 전주의 더 뮤지션 등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셋 체인지를 포함해 약 100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2천원으로, 멜론티켓에서 8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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