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시절은 잊어라! 배우 진지희가 더해리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아역 배우의 틀을 깨고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진지희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더해리미디어는 25일, 진지희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진지희가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지희만의 매력을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여정을 함께하며,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지희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10대의 어두운 내면을, 영화 ‘고령화 가족’에서는 사춘기 소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의 유제니 역과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한유라 역을 통해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첫 성인 악역에 도전, '극강의 빌런'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해리미디어 관계자는 "진지희 배우가 전속계약과 함께 연극 ‘시련’과 ‘뉴 케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차기작으로는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친 영화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해리미디어는 숏폼 드라마 제작 및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디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진지희의 합류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진지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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