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단체 숙박시설 ‘축령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재개,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03년 축령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선 공사로 축령관 내·외부 시설 정비가 이뤄져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축령관은 최대 20인이 이용 가능한 단체형 숙박 공간이다. 외벽은 고벽돌과 지붕은 스패니시 기와로 마감해 숲속의 유럽풍 감성을 더했다.
내부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품격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바비큐장, 테라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휴양객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공했다.
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달 가능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서리산과 축령산을 잇는 등산코스와 봄철 자생 철쭉 1만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철쭉 개화기 명소로도 유명하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축령산휴양림 축령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경기도 대표 휴양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령관 예약은 산림청 산림휴양통합플랫폼 ‘숲나들e’ 에서 축령산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