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안착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39-19로 꺾었다.
조별리그 3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5일 일본과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 2위까지 나가는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황다솜(삼척시청)과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이 나란히 7골씩 터뜨려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26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 24일 전적
▲ B조
한국(3승) 39(18-7 21-12)19 이란(1승 2패)
카자흐스탄(1승 3패) 58-22 키르기스스탄(3패)
▲ A조
인도(1승 2패) 39-25 홍콩(4패)
우즈베키스탄(3승) 29-27 대만(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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