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회관 대극장 27년만에 새단장…무대·좌석·음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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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회관 대극장 27년만에 새단장…무대·좌석·음향 개선

연합뉴스 2025-08-25 07:1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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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마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리모델링 마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은 1998년 개관 이후 27년 만에 이뤄졌다. 지난 8개월에 걸쳐 무대, 좌석, 음향·조명 시스템 등을 전면 개선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30억원과 구비 3억원 등 모두 33억원을 들였다.

684석의 객석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좌석으로 교체했고, 최신 음향반사판과 시스템 도입으로 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풍부해졌다.

리모델링 마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리모델링 마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대막을 움직이는 시스템도 최신 프로그램 제어 방식의 자동화 설비로 전환해 정교한 무대 연출과 안전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8일 르엘오페라단의 클래식 콘서트 '음악의 순간 - 동서양의 만남'이 열린다. 세계적인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고, 고전과 현대 음악을 결합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문화회관은 주민들이 예술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 '음악의 순간' 공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 '음악의 순간' 공연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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