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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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파워를 자랑하는 칼 랄리(29,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랄리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시애틀 2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랄리는 1회 제이콥 로페즈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18일 뉴욕 메츠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홈런.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랄리는 시즌 49호로 지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즈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한 시즌 포수 최다 홈런 48개를 넘어섰다.
랄리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플래티넘 글러브를 받은 포수. 즉 최고 수비력을 자랑하는 포수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까지 작성한 것이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랄리는 지난 2022년 애런 저지가 작성한 청정 타자 홈런 기록도 노리는 중이다. 랄리는 현재 60홈런 페이스. 충분히 저지의 기록을 노려볼 수 있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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