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UFC
한국 격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이 다가옵니다. 오는 8월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네 명이 출전하며, UFC 본무대 입성을 노립니다.
ROAD TO UFC, 아시아 유망주의 등용문
ROAD TO UFC
ROAD TO UFC는 아시아 MMA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토너먼트입니다. 이번 시즌4에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현재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추가적으로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도 마련됐습니다.
윤창민, “타격이든 레슬링이든 반드시 이긴다”
UFC
김동현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30, 8승 1무 2패)은 페더급 준결승에서 호주의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격돌합니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오프닝 라운드에서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제압하며 강력한 타격과 그래플링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살레이를 두고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어떤 방식으로든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상욱, “판정까지 가지 않는다”
UFC
라이트급에서는 ‘프로그맨’ 김상욱(31, 12승 3패)이 중국의 산타 베이스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맞붙습니다. 김상욱은 지난 경기에서 일본의 무패 유망주 카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 TKO로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 런야웨이는 무려 89%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강타자. 하지만 김상욱은 “종합격투기적으로는 내가 우세하다. 판정까지 가지 않고 반드시 피니시하겠다.” 며 결승행을 자신했습니다.
박재현, “KO든 서브미션이든 피니시”
UFC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23, 8승 3패)은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라이트급 준결승을 치릅니다. 그는 오프닝 라운드에서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압도적인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재현은 상대에 대해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이 좋은 선수지만, 내가 모든 면에서 우위다. KO든 서브미션이든 끝낼 수 있다.” 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장윤성, “KO로 증명하겠다”
ZFN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에 나서는 또 다른 제자는 장윤성(22, 7승 1패)입니다. 그는 호주의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맞대결합니다. 장윤성은 최근 UFC 출신 파이터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UFC와의 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그는 “내 타격이 앞선다. 이번 경기는 KO로 끝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기 일정 및 중계
UFC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은 8월 22일 오후 7시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 에피소드 5: 장윤성 vs 키트 캠벨, 윤창민 vs 세바스찬 살레이 등
- 에피소드 6: 박재현 vs 돔 마르 판, 김상욱 vs 런야웨이 등 주요 경기가 진행됩니다.
한국 파이터들의 운명은?
SBS
이번 준결승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한국 MMA의 차세대 스타를 가리는 무대입니다. 윤창민과 김상욱, 박재현, 장윤성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누가 UFC 본무대 티켓을 거머쥘지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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