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대러 추가 제재 배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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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대러 추가 제재 배제하지 않아"

모두서치 2025-08-25 01:3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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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열어두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압박 수단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새로운 제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휴전으로 이끌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제재는 배제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재가 휴전을 직접적으로 이끌 수 없다는 점은 맞다. 러시아는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은 러시아를 협상장으로 이끌 수 있는 여러 카드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대통령 역시 전쟁 종식을 위해 다양한 압박 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러 제재는 고율 관세 부과뿐 아니라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는 국가들에 대한 ‘2차 제재’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밴스 부통령은 “만약 우리가 러시아를 통제할 수 있었다면 이 전쟁은 7개월 전에 끝났을 것”이라며 “우리는 감정적 접근이 아닌 전략적 접근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22일 푸틴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회동 이후 “강력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수주 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대규모 제재나 관세, 혹은 둘 다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밴스 부통령은 푸틴과의 회담 이후 난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전쟁 종식을 주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최근 일부 핵심 요구사항에서 과거보다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는 아니지만,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와 협상하며 중재안을 찾고 있으며, 양측 모두에게 전쟁 장기화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외교적 해법을 위한 압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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