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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해보다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해 10억 원으로 커졌다. 우승상금도 지난해 1억 4400만 원에서 1억 8000만 원으로 늘어 상금왕 경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발휘하게 됐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2011년 총상금 4억 원 규모로 첫 대회를 시작한 뒤 △2012년 5억 원 △2019년 6억 원, △2017년 7억 원 △2023년 8억 원 △2025년 10억 원 등 꾸준히 규모를 키워왔다. 우승 상금은 첫해 8000만 원에서 올해 1억 8000만 원으로 225% 증액했다.
우승자와 홀인원을 달성하는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큼지막한 선물도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KG모빌리티(003620)(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준비했다. 차량가 3695만 원 상당으로 우승자는 상금 1억 8000만 원에 더해 약 2억 1695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받게 된다. 올해 4월 총상금 12억 원 규모로 열린 두산 위브 챔피언십 우승상금(2억 1600만 원)보다 많다.
2022년부터 시작된 ‘홀인원 이벤트’도 계속 된다. 써닝포인트CC 4개의 파3 홀에 각 1대씩 자동차 경품을 걸어 놓고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2번홀에는 4800만 원 상당의 무쏘EV, 5번홀 렉스턴(약 3950만 원), 12번홀 무쏘칸(약 3170만 원), 16번홀에 토레스 하이브리드(약 3140만 원)를 최초 달성자에 증정한다.
지난해 대회에선 무려 3명이나 행운의 주인공이 나와 역대 최다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윤화영은 1라운드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티볼리를, 같은 날 이준이는 12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토레스를 품었다. 김새로미는 마지막 3라운드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인공이 됐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선 역대 총 14번의 홀인원이 나왔고 그 중 7명이 부상을 받았다. 고진영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홀인원을 달성해 유일하게 2개를 기록했지만, 부상은 받지 못했다.
클럽하우스와 갤러리플라자에선 KGM의 신형 자동차가 갤러리를 맞이한다. 클럽하우스 앞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갤러리플라자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EV를 전시해 골프팬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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