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다.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25년 33주차(8.10.~ 8.16.)에 302명으로 26주차(6.22.~ 6.28.) 이후 7주 연속 증가했다.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4,100명)의 60.0%(2,458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4%(756명), 19~49세가 9.9%(407명)의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은 없이, 이번 여름철을 보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지속해달라”고 당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외의 경우, 지난 5~6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중국,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은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미국, 일본 등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전파경로는 호흡기 비말에 의한 전파된다.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비말,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전파(에어로졸) 가능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이나 물체를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된다.
코로나 증상은 발열(37.5°C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미각소실 등이며 피로, 식욕감소, 가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혼돈, 어지러움 콧물, 코막힘,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증상 등이다.
치료방법은 자율치료 원칙, 입원치료 필요할 경우 입원가능하다.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 치료제 처방받아 관리하며 60세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고위험군 대상으로 치료제 처방한다.
치료제(베클루리주,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별 투여대상 및 용법·용량이 다르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 사용안내'확인 필요하다.
만약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는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필요하다. 또,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권고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주요 내용은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한다. 또,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권고,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