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경향게임스
관련해 넷마블은 삼성전자가 독일 쾰른 Dock2 행사장에서 8월 22일, 23일 양일간 진행한 이용자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이하 플레이갤럭시)’에 참가해 ‘몬길: STAR DIVE’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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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참여는 ‘몬길: STAR DIV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넷마블과 자사의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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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넷마블 사업PM은 “‘몬길: STAR DIVE’의 사전예약을 게임스컴 기간과 맞춰서 시작했다”며 “이번 행가 참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게임을 홍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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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부터 3D 모니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쪽 방면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삼성전자 측에서 3D 기술을 적용한 오디세이 모니터를 출시했고, 양사 협업을 통해 좋은 기회를 가져보자고 제안해주셔서 같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모니터 화면에서는 캐릭터와 배경이 3D로 출력된다
실제로 행사장 안에는 3D 모니터가 배치된 PC 시연존에서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3D 안경 디바이스 없이도 게임 속 캐릭터와 배경이 3D 형태로 구현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기술 연구를 통해 향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에서도 3D 형태가 명확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고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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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몬길: STAR DIVE’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디바이스 ‘갤럭시 S25 울트라’나 ‘갤럭시 Z 폴드7’ 등의 기기에서도 게임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는게 이 사업PM의 설명이다. 당연히 해당 기기에서의 게임 플레이 체험도 가능하며, 현장에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이 마스코트 캐릭터 ‘야옹이’의 귀여움이 만족감을 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하림 삼성전자 MX 사업부 프로는 “‘몬길: STAR DIVE’를 포함한 4개의 게임 IP 및 그 개발사와 합심해 플레이갤럭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 폴트7,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궁극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7은 가벼운 무게와 넓은 화면을 자랑하며 게임에 최적화된 기기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이런 디바이스의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수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분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더불어 우리가 게이밍 산업에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는 점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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