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하와이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차림으로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거닐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하와이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와 검은 모자를 쓴 김지석과 크롭 상의를 입은 이주명이 편안한 차림으로 쇼핑몰 거리를 걷고 있다.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나가는 곳마다 김지석 님이 다니시더라. 잘생김은 숨길 수가 없다”며 “여친 피지컬이 엄청나더라. 늘씬하고 예쁘고 오늘 하루만 3번 마주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이주명과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같은 배우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주명은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직후 김지석이 소속된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하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지석은 2003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주명은 2016년 데뷔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하는 JTBC ‘마이 유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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