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 KIA와 3연전 싹쓸이 '6연승'…'잔루 15개' KIA,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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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 KIA와 3연전 싹쓸이 '6연승'…'잔루 15개' KIA, 5연패 수렁

모두서치 2025-08-24 22: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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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6연승을 질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KIA와 3연전을 모두 이기고 6연승을 내달린 LG는 73승(3무 43패)째를 따내며 2위 한화 이글스(66승 3무 48패)와 5.5경기 차를 유지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54승 4무 58패)는 8위에 머물렀다.

LG 마운드가 탄탄한 모습을 자랑했다.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타선이 필요한 점수를 뽑아준 덕에 톨허스트는 KBO리그 무대 3번째 승리를 따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12일 KT 위즈전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수확했다.

이후 장현식~김진성~김영우~유영찬으로 이어진 LG 불펜진은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KIA 타선은 13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고도 단 1점을 내는데 그쳤다. 잔루가 15개에 달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패트릭 위즈덤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30호)을 터뜨려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KIA는 선취점을 뽑은 이후 번번이 찬스를 놓쳤다.

2회말 1사 1루에서 한준수의 2루타 때 1루 주자 김선빈이 홈까지 뛰다 아웃됐고, 4말 무사 1, 2루에서는 오선우가 병살타를 쳐 흐름이 끊겼다.

LG는 타선이 KIA 선발 아담 올러 공략에 애를 먹었지만, 톨허스트가 위기를 계속해서 넘긴 덕에 1점차를 유지했다.

결국 LG는 6회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박해민이 좌중간 안타를 친 후 신민재가 우중간을 꿰뚫는 적시 3루타를 작렬했다. 이어 후속타자 문성주가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LG의 2-1 역전을 이끌었다.

KIA는 8회말과 9회 연달아 만루 찬스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8회말 KIA는 오선우의 안타와 김호령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LG는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조기 투입했다. 유영찬은 김규성에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박찬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9회말에도 KIA는 최형우의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 김석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일궜다.

하지만 유영찬은 한준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팀 승리를 지켰다.

두 차례 만루 위기를 넘긴 유영찬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7세이브(2승 1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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