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충북청주를 대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은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북청주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직전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1-2로 일격을 당했던 인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9승 4무 3패(승점 61)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했다.
이날 화성FC와 1-1로 비긴 2위 수원 삼성(승점 51)과는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11위 충북청주는 승점 24점에 그쳤다.
인천은 전반 17분 제르소의 선제골로 균형을 깬 뒤 전반 39분 제르소의 도움을 받은 박호민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제르소는 후반 9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이날 공격 포인트를 2골 1도움 올렸다.
인천은 후반 42분 박승호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지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과 1-1로 비겼다.
화성이 전반 43분 최준혁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이 후반 36분 세르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화성은 10위(승점 26)에 자리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후반 17분에 터진 곤잘로의 결승골로 충남아산에 1-0 신승을 거뒀다.
부산은 5위(승점 40), 충남아산은 9위(승점 3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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