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리뷰] 한여름 밤 '마테우스 쇼!' 환상 왼발 멀티골...안양, 대전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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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리뷰] 한여름 밤 '마테우스 쇼!' 환상 왼발 멀티골...안양, 대전에 3-2 역전승

인터풋볼 2025-08-24 20:5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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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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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후반 펼쳐진 마테우스 쇼로, FC안양은 길었던 무승을 끝냈다. 

FC안양은 2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안양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안양은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다솔, 김동진, 권경원, 김영찬, 이태희, 한가람, 문성우, 토마스, 김보경, 야고, 모따를 선발로 내세웠다. 황병근, 이창용, 강지훈, 마테우스, 김정현, 박정훈, 김운, 유키치, 채현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이준서, 이명재, 안톤, 하창래, 김문환, 김봉수, 김한서, 마사, 주앙 빅토르, 정재희, 유강현이 선발 출전했다. 이경태, 임종은, 오재석, 이순민, 이준규, 김현욱, 서진수, 김준범, 주민규는 벤치에 앉았다.

[전반전] 주앙 빅토르 전반 1분 골, 야고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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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시작하자마자 골을 터트렸다. 전반 1분 마사가 슈팅을 했는데 김다솔이 막았다. 주앙 빅토르 재차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대전이 1-0 리드를 잡았다. 빠르게 실점한 안양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분 야고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성우 슈팅은 또 수비 맞고 무위에 그쳤다. 이어지는 한가람 슈팅도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은 효율적인 역습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정재희가 올라가 슈팅을 날렸는데 김다솔이 막았다. 전반 15분 안톤 중거리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20분 이명재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1분 크로스를 김붕수가 방향만 바꿨는데 김다솔이 선방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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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계속 두들겼다. 전반 29분 김보경이 올린 코너킥을 권경원이 슈팅으로 보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2분 야고, 한가람 연속 슈팅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7분 유강현의 감각적인 패스가 나왔고 주앙 빅토르가 일대일 기회를 잡았는데 빗나갔다. 전반 38분 정재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태희 좋은 헤더가 빗나갔다. 전반 42분 문성우 크로스를 이태희가 헤더로 보냈는데 이준서가 잡아냈다. 전반 43분 문성우 슈팅은 골문을 크게 외면했다. 밀리던 대전은 전반 44분 정재희가 내준 걸 마사가 슈팅으로 연결한 게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역습 상황에서 모따가 좌측으로 돌진했고 크로스를 보냈는데 야고가 마무리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유강현 추가골, 하창래 퇴장→마테우스 멀티골! 안양이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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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은 문성우, 한가람을 빼고 마테우스, 김정현을 투입했다. 후반 1분 마테우스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후반 6분 모따 장거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대전은 후반 13분 유강현 헤더 득점이 나오면서 다시 앞서갔다. 득점 후 대전은 김현욱, 이순민, 김준범을 추가하면서 중원에 기동력을 확보했다. 

안양은 후반 17분 김보경을 불러들이고 박정훈을 넣었다. 계속해서 대전이 주도권을 잡았다. 안양의 역습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잠잠하던 흐름은 후반 27분 깨졌다. 하창래가 야고 침투를 저지하려다 파울을 범했다. 이미 경고가 있던 하창래는 경고를 다시 받아 퇴장을 당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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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에 몰린 대전은 후반 28분 주앙 빅토르 대신 임종은을 추가하면서 하창래 공백을 채웠다. 야고가 얻어낸 프리킥을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2를 만들었다. 안양은 득점 후 야고 대신 유키치를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마테우스가 좌측 윙어로 이동했다.

안양이 흐름을 탔다. 후반 35분 마테우스 슈팅은 이준서가 막아냈다. 후반  40분 유키치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안양은 후반 41분 모따를 빼고 김운을 추가했다. 후반 43분 김운 슈팅은 이준서가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마테우스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안양이 3-2로 앞서갔다. 경기는 안양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FC안양(3) : 야고(전반 추가시간 2분), 마테우스(후반 30분, 후반 추가시간 2분) 

대전하나시티즌(2) : 주앙 빅토르(전반 1분), 유강현(후반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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