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ON! LAFC 동료 “PK 유도, 도움, 골... 다음 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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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ON! LAFC 동료 “PK 유도, 도움, 골... 다음 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극찬

인터풋볼 2025-08-24 2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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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LAFC의 은코시 타파리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LAFC는 2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에서 FC댈러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격했다. 지난 27라운드와 마찬가지로 ‘SON톱’으로 기용됐으며, 데니스 부앙가, 나단 오르다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이른 시간 손흥민의 능력이 빛을 발했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볼은 골망에 안착했다. 손흥민의 MLS 데뷔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아쉽게도 손흥민의 득점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LAFC는 전반 13분 댈러스의 패링턴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양 팀 모두 균형추를 무너트리는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MLS는 LAFC 선수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손흥민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타파리는 “페널티킥 유도, 어시스트, 이제는 골까지 넣었다. 다음 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타파리는 “이 친구(손흥민)가 치른 첫 세 경기, 루브르 박물관에 걸어놔도 될 정도다. 정말 훌륭하게 해내고 있고, 그의 에너지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도 칭찬 일색이었다. 그는 “그는 경쟁자이자 승리자다. 게다가 이 리그에서 많은 선수가 가지지 못한 자질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정말 신선한 바람 같은 존재다.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손흥민은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겨우 2주가 조금 넘었을 뿐이지만,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MLS에서 첫 골을 득점하게 되어 기쁘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승점 3점을 얻는 거다.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제 우리는 일주일 동안 회복하고, 중요한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됐다. LAFC에서의 첫 홈경기이기도 하며 좋은 상대를 맞이하는 경기라 정말 기다려진다. 잘 준비해서 꼭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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