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 문재인 예방...文 “민주주의를 단단하고 넓게 만들어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조국, 문재인 예방...文 “민주주의를 단단하고 넓게 만들어달라”

경기일보 2025-08-24 17:55:44 신고

3줄요약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 등이 24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메가박스 양산증산점에서 영화 '다시 만날, 조국' 관람을 앞두고 객석에 앉아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 조국 위원장,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 등이 24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메가박스 양산증산점에서 영화 '다시 만날, 조국' 관람을 앞두고 객석에 앉아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 조국 위원장,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신의 사면을 공개 건의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조 원장이 24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나 40분 가량 환담했다고 전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예방은 혁신당 일정이 아닌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참모들이 모여 인사를 드리는 자리였다.

 

최근 광복절 특사로 조 원장과 함께 사면·복권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등이 함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절에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마웠다”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길 없는 길을 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굳건하게 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이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창당에 나선 결기를 이어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깊고 단단하고 넓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 원장은 “말씀을 깊게 새기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조 원장은 양산 메가박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최 원장,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윤 대변인은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권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는 영화 주제에 공감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로 했다”며 “조국이라는 한 사람을 다루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조 원장은 오는 25일엔 경남 양산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난다. 26~28일에는 광주·전남 담양·전북을 찾아 당원 등을 만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