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길 왜 갑니까' 파스, 토트넘 이적 거부..."내년 여름 레알 복귀 꿈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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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길 왜 갑니까' 파스, 토트넘 이적 거부..."내년 여름 레알 복귀 꿈꾸고 있어"

인터풋볼 2025-08-24 1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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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니코 파스가 토트넘 홋스퍼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코모 1907은 토트넘으로부터 파스 영입을 위한 5,000만 유로(약 811억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4,000만 유로(약 649억 원)에 이어 두 번째 오퍼다. 코모는 첫 제안을 거절했고, 두 번째 제안에 대해서는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파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유망주 선수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윙어 역할도 소화한다. 발재간이 굉장히 뛰어나고, 라인 사이 공간에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 또한 왼발을 활용한 패스와 킥력도 상당하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워낙 또래에 비해 잠재성이 매우 높아 향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3-24시즌 처음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데뷔골을 터뜨렸다. 첫 시즌 기록은 8경기 1골.

지난 시즌에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로부터 러브콜이 날아왔고, 끝내 코모로 이적했다. 물론 레알은 파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셀온 50%에 3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세리에A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지난 시즌 파스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확보하더니 36경기 6골 8도움을 몰아쳤다. 이로 인해 세리에A 베스트 U-23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팀 내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이 파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애당초 영입 1순위와 2순위는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였다. 하지만 에제는 아스널로 이적했고, 사비뉴 역시 맨체스터 시치 측이 거부하고 있다. 결국 후순위였던 파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의 선택이다. 파스는 토트넘행에 부정적이다. 매체는 "파스 본인은 토트넘의 제안들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팀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레알 복귀를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 밀란 역시 파스를 영입하려 했지만, 코모와 파스 양측 모두 이적을 거부했다. 레알은 계약서에 포함된 바이백 조항 덕분에 내년 여름 단 900만 유로(약 146억 원)에 파스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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