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이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2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 427개 팀 총 1천279명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3개 종목에서 치열하게 기량을 겨뤘다.
특히 선수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줬고, 현장에서는 e스포츠 관련 진로 홍보부스(동양대, 국제대 운영), 퍼스널컬러 진단, VR체험존, 그리고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로란트 종목서 TKB, 리그오브레전드 판타스틱5, FC 온라인 U-15 조현웅, U-18 박지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속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