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美 뒤집어놓은 손흥민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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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美 뒤집어놓은 손흥민 데뷔골

모두서치 2025-08-24 15:3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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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 데뷔골에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프리킥이 댈러스 골문 왼쪽 상단 구석을 흔들었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마수걸이 득점포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손흥민의 데뷔골에 찬사를 보냈다.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을 조명하며 "손흥민이 MLS에서 자신의 기량을 빠르게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MLS에서 월드클래스급 데뷔골을 터트렸다"며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LAFC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인 손흥민의 데뷔골로 다음 주말 샌디에이고FC와의 홈 데뷔전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야후스포츠도 "손흥민이 팀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팀 동료인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이 프리킥을 찰 때) 상대 골대 상단 구석을 보고 있었는데 공이 마법처럼 꽂혔다. 손흥민이 이곳에서 와서 뛴 3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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