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익힌다.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와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실습,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전략 등을 통해 교과별 전문성을 살린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연수는 강의형 전달을 넘어 교원 스스로 수업을 설계-적용-성찰하는 순환형 학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2학기 수업에 즉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정 교육장은 “교원이 디지털 수업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곧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