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다음 달 13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연다.
구는 주민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만큼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기획했다.
행사는 1부 입장식과 2부 종목별 경기 및 시상, 폐회식으로 이뤄진다. 1부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2부 경기에서는 건강탑 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육 종목이 펼쳐지고, 각 동 응원단이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 현장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비가 올 경우 행사는 9월14일 일요일로 연기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소중한 날로 ‘남동구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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