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1)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협은 최근 강원 태백에서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를 열고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임 위원장을 선임했다.
임 위원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시도의회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임 위원장은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임원으로 선임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임은 시의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협의회를 새로 구성한 만큼 소통과 협치로 전국 시도의회 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지방의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1일 정해권 의장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임명되는 등 전국 지방의회 협의체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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