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펼쳐진 202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리그 다승 1위(15승) 프레디 페랄타(29)의 시속 146㎞ 패스트볼을 공략해 안타를 날렸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2일 샌디에이고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23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지만, 24일 밀워키를 다시 맞아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467타수 12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MLB 최강으로 꼽히는 밀워키를 7-1로 대파하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리그 전적 62승 6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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