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다음 주말 빅리그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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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다음 주말 빅리그 복귀 전망

모두서치 2025-08-24 14:2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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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 경기 중인 김혜성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또 1루수 땅볼을 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초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7회초에는 1사 2, 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잠잠하던 김혜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9회초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제시 한의 4구째 낮은 싱커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안타로 연결했다.

라이언 워드의 2루타로 3루까지 나아간 김혜성은 닉 센젤의 외야 뜬공 때 득점했다.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혜성은 22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22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날린 김혜성은 전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이날도 안타를 생산했다.

김혜성은 세 차례 재활 경기에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작성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이 25일에 시작하는 주의 주말에 빅리그에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가 5월초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MLB에서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2도루 17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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