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여름밤 도심 속 공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여름밤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 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행사인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30일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다음 달 5일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 등을 각각 상영하는 등 도심 속 여름밤 낭만을 선사한다.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유료)도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돗자리 영화관과 함께 여름밤 가족, 친구, 이웃과 영화를 관람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 문화와 여유가 깃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야외 행사로 우천 시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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