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용산서당 한자급수대비반' 특강을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목표 급수에 따라 5급반과 3급반 등 2개반으로 운영된다. 반별 20명씩 모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난해 응시생 전원이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했다.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고 구는 소개했다.
수업은 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1별관 1층에 위치한 용산서당에서 열린다.
전통 한옥식 교육 공간인 용산서당은 분기별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자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삶 속에서 한자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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