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했던 이정후, 안타 생산 재개…샌프란시스코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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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했던 이정후, 안타 생산 재개…샌프란시스코 4연패 탈출

모두서치 2025-08-24 10:5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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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2일 샌디에이고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이정후는 전날 밀워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467타수 121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밀워키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쳤는데 높이 뜬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5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페랄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고, 7구째 시속 91마일(약 146.5㎞) 직구를 노려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0-1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도미닉 스미스의 중전 안타와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 2루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고, 1사 2, 3루에서 루이스 마토스의 내야 땅볼 때 상대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3-1로 역전했다.

이후 2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을 쳐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슈미트의 좌중월 3점포,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해 7-1까지 달아났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밀워키 우완 불펜 투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바깥쪽 낮은 컷 패스트볼을 노려쳤는데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에 7-1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62승 68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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