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7경기 6패' 안양vs'승패승패' 대전...흐름 바꿔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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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7경기 6패' 안양vs'승패승패' 대전...흐름 바꿔야 산다

인터풋볼 2025-08-24 09:4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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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흐름을 바꿀 한 팀은 누가 될까.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안양은 승점 27(8승 3무 15패)을 획득해 11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승점 42(11승 9무 6패)를 얻어 3위에 올라있고 

안양은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고 현재 3연패 중이다. 11위까지 떨어졌다. 최하위 대구FC가 압도적으로 꼴찌를 유지하고 있어 더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은 분명 우려스럽다. 

모따, 마테우스가 활약하지 않으면 공격이 살아나지 않고 여름에 전격 영입한 권경원 합류 후에도 수비는 나아지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스쿼드 나이가 높은 상황에서 계속된 일정과 폭염, 부상자 속출로 인한 지속적 출전은 안양에 더욱 어려움이 됐다. 

대전은 순위가 높지만 역시 흐름은 안 좋다. 직전 4경기에서 '승패승패'다. 울산 HD전에서 5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는 극장골을 거두고 FC서울에 0-1로 패했고 수원FC전 극적 역전승 후 광주FC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광주전 이후 황선홍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무엇이 최선인지 찾아 조치를 내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가장 아쉬운 건 공격력이다. 공격력이 일관적이지 않고 지지부진할 때가 많아 주도권을 잡는데 어려움을 끼쳤다. 주민규가 수원FC전에서 부활포를 터트리긴 했지만 주위 공격수들 지원이 부족하고,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 보이는 게 개선점이다. 황선홍 감독이 변화 의지를 드러낸 만큼 안양전에선 어떤 조합으로 나올지 지켜볼 일이다. 

대전, 안양 모두에 남은 3로빈에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오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전적에선 대전이 우위다. 올 시즌 안양과 2번 만난 대전은 1승 1무를 올렸다. 통산 전적에서 13승 13무 8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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