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이 7시간35분 만에 복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부산진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772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 정전은 아파트 자체 설비 고장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 원인이 파악되자 오전 7시께 민간업체가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였고, 발생 7시간35분 만인 오전 9시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편 이날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6.1도로 11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열대와와 폭염 속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은 밤새 냉방기기를 켜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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