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 속에 정전이 발생했던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7시간여 만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2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부산진구에 있는 1천772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은 7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9시께 정상화됐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밤새 냉방기기 등을 가동하지 못 한 채 아침을 맞았다.
정전은 아파트의 전력 수급 장치 탓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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