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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고 싶냐고 묻더라고요”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빈스가 신곡 ‘차차차’(CHA CHA CHA) 라운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과의 협업 성사 계기를 이야기하며 꺼낸 말입니다.
‘차차차’는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맡은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곡이죠. 빈스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히트 OST ‘소다 팝’(Soda Po)과 ‘유어 아이돌’(Your Idol) 작곡에 참여해 주가를 높인 뒤 처음으로 내는 신곡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지드래곤보다 한 살 동생인 빈스는 “지드래곤 형이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더블랙레이블에 자주 찾아오셨다”고 운을 뗀 뒤 “‘차차차’를 함께 만든 프로듀서 형에게 피처링 제안을 받은 지드래곤 형이 저에게 ‘너 스타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보셔서 ‘네, 도와주십시오’하고 답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빈스는 “지드래곤 형이 다르게 녹음한 버전이 3~4개 정도 된다. 도리어 제가 형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을 정도로 싫은 티 안 내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히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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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 숫자가 뭐예요?”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히카루가 새 앨범 ‘버블 검’(BUBBLE GUM) 라운드 인터뷰 때 팀 동료 최유진을 바라보며 꺼낸 말입니다. 최유진이 활동을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해 평소 체력 및 체중 관리에 힘 쓰고 있다고 언급할 때였는데요.
최유진이 “제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몸무게가 있다.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가 그 숫자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하자 히카루는 장난스럽게 “그 숫자가 뭐예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케플러의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는데요. 최유진의 몸무게는 비밀에 부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한편 김다현은 “비활동기 땐 멤버들과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서 팀워크를 다지는 편이다. 그와 얽힌 좋은 추억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휴닝바히에는 “멤버들과 회식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 활동도 잘 끝마쳐서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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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들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연 새 앨범 ‘카르마’(KARMA)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수차례 꺼낸 말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와 현장을 찾은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멤버들은 쏟아지는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연신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컴백에 앞서 약 1년간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54회 진행하는 대장정을 펼쳤습니다. 투어를 소화하며 11곡을 담은 새 정규앨범까지 완성했으니, 그야말로 강행군이었죠.
투어를 끝낸 직후 컴백 활동 돌입하는 준비를 하느라 피로가 누적돼 있었을 텐데, 멤버들은 “다 (카메라 앵글에) 들어왔죠? 자, 가볼까요? 하나, 둘, 셋!”이라고 말하며 열정적으로 여러 기자들의 사진 요청에 응했습니다. ‘글로벌 아이돌’다운 품격과 프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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