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부산진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772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 정전은 아파트 자체 설비 고장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 원인이 파악되자 오전 7시께 민간업체가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밤새 냉방기기를 켜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6.1도를 기록, 11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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