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9월 18일까지 관내 각 마을을 찾아 주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이 기간 전문지도사들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작목별 영농기술, 병해충 관리, 안전 영농, 경영·정책 지원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충 확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집중 지도에 힘쓰고 가을 수확기 관리 등 시기별 현안 대응에 주력한다.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속 안전 작업 요령, 작업 시간 조정, 수분 보충, 무더위 휴식제 등도 안내한다.
김덕태 소장은 "이번 상담 기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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