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1시19분께 화성시 팔탄면 소재 폐배터리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접 건물로 불이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3대와 인력 116명을 동원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날 오후 11시 47분 ‘팔탄면 구장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가 다량 발생 중입니다.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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