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
괴산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첫 공연으로 23일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융복합연희마당극 '제주 옹고집전'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전 소설 속 교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연희·비보이·각설이패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당놀이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에는 청주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10월 23일에는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챗GPT와 함께하는 Sing Along Festa' 공연을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문화 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수준 높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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