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독수리' 20세 황준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쾌투→한화 6연패 수렁에서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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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독수리' 20세 황준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쾌투→한화 6연패 수렁에서 건졌다

STN스포츠 2025-08-2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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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아기독수리' 황준서(20)가 팀의 위기에서 날아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타선의 빈타와 더불어 전반기 호성적의 열쇠였던 불펜진이 무너졌다. 더불어 코디 폰세가 몸살, 문동주가 타구 강습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는 등 자랑하던 선발진도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 이는 연패로 귀결됐다. 

한화는 이날 랜더스전 선발 카드로 황준서를 내세웠다. 지난 2024년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황준서는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위 면에서 기대를 받으며 선발 후보로 낙점됐다. 

황준서는 SSG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로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상대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황준서는 일찍부터 인정받던 패스트볼을 자신감 있게 뿌렸다. 또 이날은 커브를 섞으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황준서가 승리의 발판을 놓은 덕에 한화는 승리할 수 있었다. 6연패를 끊어냈다. 황준서 역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6월 15일 대전 LG 트윈스전 이후 69일 만의 승리이자, 2024년 5월 29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51일 만에 선발승이었다. 

한화는 황준서의 호투와 연패 탈출이라는 기쁨과 동시에 올 시즌 50번째 홈경기 매진의 신바람도 누렸다. 더불어 사상 첫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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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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