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LA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손흥민 인기 폭발’ 예상…“메시랑 비슷한 수준이어도 놀랄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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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LA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손흥민 인기 폭발’ 예상…“메시랑 비슷한 수준이어도 놀랄 일 아냐”

인터풋볼 2025-08-24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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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LAFC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FC 댈러스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래들리 라이트플립스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축구에 있어 엄청난 일”이라며 “손흥민이 온다는 것만으로도 경기가 흥미로워질 것이다. 이제 새로운 팬들이 생겼다. 처음엔 손흥민을 보러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다른 선수들을 좋아할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을 보러 왔는데 댈러스에도 흥미로운 선수가 있네. 매주 와야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라이트필립스는 “텍사스의 한인 커뮤니티를 고려하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리오넬 메시 이적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손흥민과 메시를 비교하는 게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엄청난 효과를 기대한다. 관중석이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팬도 늘 것이다. 또 한국 선수들의 MLS 진출이 많아질 수 있다. 손흥민이 그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2,600만 달러(약 360억 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이미 손흥민은 미국을 거쳤던 여러 스타 선수와 비교되고 있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을 두고 “손흥민은 MLS에 있어서 엄청난 영입이다”라며 “손흥민의 MLS 입성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데이비드 베컴이 미친 영향보다 더 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영국 ‘골닷컴’은 손흥민을 영입한 LAFC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위너로 분류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큰 영입”이라며 “손흥민은 합류 후 경기장 안팎에서 게임 체인저가 됐다. 그는 이미 LAFC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댈러스를 상대로 MLS 데뷔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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