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남편 최시훈, 유흥업소 루머에 "아내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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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남편 최시훈, 유흥업소 루머에 "아내에게 미안해"

모두서치 2025-08-24 05:0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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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에일리와 결혼한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와 최시훈은 23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5'에 나와 최시훈 관련 루머를 접했을 때 심경을 얘기했다.

최시훈은 "아닌 걸 증명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 혼자 대처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힘들었다. 세상 사람들한테 상처를 너무 받아서 연기를 멀리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지하주차장 구석에 혼자 앉아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웠다"고 했다.

최시훈은 유흥업소를 운영했다는 루머와 함께 이른바 야방(야한 인터넷 방송) 업체 대표라는 뜬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다.

에일리는 "남편이 사람들한테 관심을 안 받고 싶어 했는데 그때 나를 만나서 다시 관심이 집중됐다"며 "심지어 저희가 신혼여행을 가 있는 동안 이상한 루머가 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야한 방송을 하는 여자들을 관리하는 대표라는 루머였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그래도 우리 둘이 같이 있으니까 휴대전화 끄고 함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에일리 역시 가만히 있어도 힘든 일이 많은데 남편 때문에 또 힘든 일이 생기면 미안하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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