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에 제대로 한 방 먹였다’ 아스널, 에제 영입…방출 이후 14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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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에 제대로 한 방 먹였다’ 아스널, 에제 영입…방출 이후 14년 만에 복귀

인터풋볼 2025-08-24 04: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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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사진=아스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널이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제를 장기 계약으로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그는 축구 역정을 시작했던 북런던으로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에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 자원이다. 지난 시즌엔 43경기 14골 11도움을 몰아치며 크리스탈 팰리스에 잉글랜드 FA컵 트로피를 안겼다. 현시점 잉글랜드 무대 정상급 윙어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제는 토트넘 홋스퍼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실제로 이적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스널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에제는 아스널로 간다. 양측의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에제의 과거도 화제를 모았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에제는 13세 시절 아스널 아카데미에서 방출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에제는 당시를 떠올리며 “방출이라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나에겐 아스널이 정체성의 일부였다. 난 나를 '아스널에서 뛰는 에제야'라고 소개했다. 큰 부분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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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제가 14년 만에 아스널에 복귀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에제를 영입하게 돼 정말 기쁘다. 그는 강력하고 흥미로운 선수다. 우리 공격 전술에 새로운 차원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선수로서의 재능과 지능만큼이나 오늘의 위치까지 오기 위해 노력해 온 에제의 경력과 태도가 돋보인다. 그의 여정, 정신력, 야망은 우리가 팀에서 원하는 것이다. 구단 합류가 에제와 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라고 더했다.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에제는 창의적이고 폭발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라며 “에제가 우리의 성공을 위해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자원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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