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JTBC ‘뭉쳐야 찬다4’의 최하위 팀 ‘싹쓰리UTD’가 무승의 굴레를 끊기 위해 혹독한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비바람 속에서 펼쳐진 훈련의 열기만큼이나, 드래프트 1순위 김수겸의 하차와 새 멤버 이호연의 합류 소식이 팀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는 최하위 팀 ‘싹쓰리UTD’가 1위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기 전, ‘싹쓰리UTD’ 선수들은 무승 탈출을 위해 비바람을 뚫고 지옥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진행된 새벽 훈련에 김남일 감독은 사비로 훈련복까지 선물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새로운 전술과 체력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꼴찌 팀’의 반란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훈련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드래프트 1순위였던 배우 김수겸이 지병 재발로 인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것. 김수현이 수장으로 있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의 김수겸은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김수겸의 빈자리는 대체 선수로 활약했던 모델 이호연이 채운다. ‘FC환타지스타’와 ‘FC파파클로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이호연이 ‘싹쓰리UTD’에 정식 합류하며 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여기에 골키퍼 노지훈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모델계 데 헤아’로 불리는 이지한이 새롭게 합류한다. 전력에 큰 변화를 겪은 ‘싹쓰리UTD’가 과연 강팀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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