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강릉서 안동 가는 길에 차 고장…아내 김송 “고속도로 아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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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강릉서 안동 가는 길에 차 고장…아내 김송 “고속도로 아니어서 다행”

메디먼트뉴스 2025-08-24 01:5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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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남성 듀오 클론의 강원래가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멈추는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에도 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릉에서 안동 갔다. 안동에 다 도착해서 차가 멈춤”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그가 타고 있던 차가 도로 위에서 멈춰 견인차에 실려가는 긴박한 순간이 담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다행히도 사건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장 난 차량 부품을 안동에서 구하지 못하자,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 다음 날 택배로 부품을 받아 수리를 마쳤다고 전했다. 수리하는 동안 친구가 잡아준 숙소에서 편안하게 쉬며 팥빙수를 먹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 김송은 “고속도로에서 멈추지 않은 게 다행이다. 그 차도 애진즉 수명 다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강원래는 2003년 김송과 결혼해 2014년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로 휠체어를 타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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