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11년 만에 파경…'악플 고통' 린의 고백 재조명 "남편은 항상 미안해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린♥이수, 결혼 11년 만에 파경…'악플 고통' 린의 고백 재조명 "남편은 항상 미안해했다"

메디먼트뉴스 2025-08-24 01:46:22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올해 초 린이 직접 털어놨던 '결혼 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수의 과거 사건 이후 지속된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과 남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먹먹함을 안긴다.

지난 23일, 린과 이수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로 이뤄진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결혼했던 두 사람은 11년간 부부로서, 음악적 동료로서 서로를 지지해왔다. 소속사는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파경 소식과 함께 올해 1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린은 결혼 후 이수와 관련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그는 “그때 (제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제 소셜미디어에 뭔가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그런 식의 기사들을 내고 그랬었다.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항상 내가 이런 것들을 맞으면서 있으니까 미안해하고 불편해했다. 항상 저한테 미안해했던 것 같다. 그러면 되레 제가 미안해진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린은 과거 악플러들과 싸웠던 행동이 지금 보니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후회하며,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까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기고 싶었고”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린은 결혼 후부터 이 일로 인해 꾸준히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으며, 여러 차례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