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나온 푸르덴셜 생명 보험사의 "10억을 받았습니다" 광고
사실 이 광고는 아래에 짤막하게 언급되었듯이 실제사례임
광고가 나오기 7년정도 전인 1999년 11월에 있었던 사건
강원도 동해시에서 소아과 병원을 운영하는 40세 유 모씨는 11월 23일 오후 푸르덴셜 보험의 종신보험에 가입
당시 기준 203만원이라는 거금이 한달 보험료로,현재기준 500~600만원에 달한다고 생각하면됨
근데 보험회사 직인이 마르기도 전인 다음날 오전 8시 유 모씨가 급성 심근색으로 사망
보험에 든지 18시간만에 사망하는 국내 역사상 처음있던 사건이었음
사실 이 사건은 보험사에서 민사소송을 걸어 어떻게든 지급하지 못하게 수를 써도 됐지만
한국 푸르덴셜 지사의 지사장이 미국 본사에 이를 알리자
미국에선 "이걸 마케팅으로 써도 되겠다"라고 결정
바로 10억원을 유가족한테 지급함
참고로 해당 보험은 매달 200여 만원을 15년씩 납부,사망자가 뭘로 죽던지 무조건 10억원을 줘야됐었음
참고로 해당 보험사는 이후에도
당시 기준 국내 최고금액인 23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이력이 있음
이쪽의 경우엔 3년 9개월간 1억 3천 5백만원을 납부해 23억 5천만원을 받은 것
아무래도 미국이 본사기도 해서 그런지 마인드가 서구적인듯
지금은 KB라이프에 흡수되서 사라짐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