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동혁 '원내만 당대표 가능'에 유감…모든 세력 아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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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동혁 '원내만 당대표 가능'에 유감…모든 세력 아울러야"

모두서치 2025-08-23 23:0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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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3일 장동혁 후보를 향해 "'원내만이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며 "모든 세력을 아우를 수 있는 경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할 선거"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그런데 불과 3년 된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중심에 두고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의 진정한 주인은 당원"이라며 "'내가 국회의원이니 곧 대표감'이라는 발상은 버려야 우리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힘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어떤 당원이라도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채널A에서 진행된 결선 TV토론회에서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서로 짧은 정치경력과 원외인 점을 지적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장 후보에게 "저는 정치를 오래했지만 장 후보는 정치를 한지 불과 3년이 넘었는데 원외가 대표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할 때는 한번 숙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 후보는 "저는 김 후보님이 원외라 안 된다고 한 게 아니다"라며 "지금은 190석 가까운 거대여당과 싸우기 위해 원내 구심점이 되는 당대표가 싸움에서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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