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로 한 노진혁 선택→실책으로 귀결' 롯데, 12연패 늪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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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로 한 노진혁 선택→실책으로 귀결' 롯데, 12연패 늪으로

STN스포츠 2025-08-23 22:2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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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루수 노진혁과 투수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1루수 노진혁과 투수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자이언츠

[STN뉴스] 이형주 기자┃노진혁(36)의 선택이 실책으로 귀결됐다. 

롯데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2003년 15연패 이후 최다 연패인 12연패 부진에 빠졌다. 더불어 순위도 공동 5위까지 추락하며 가을야구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롯데는 이날 4회초 이호준의 1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5회말 4실점의 빅이닝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전에도 라인에 붙은 파울 플라이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노진혁의 선택이 실책으로 연결됐다.

5회말 1-1 무사 만루 상황에서 최정원이 친 공이 먹혀 1루 쪽으로 흘렀다. 노진혁이 이를 포구했다. 홈에서 포스 아웃 상황이라 승부를 걸어볼만 했다. 하지만 노진혁이 늦었다고 생각하며 이를 단념했다.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노진혁은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것을 노리며 1루에 공을 던졌다. 공이 빠져 실책이 됐고, 2실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NC는 김휘집의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홈 승부를 단념한 것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1루에 무리한 승부를 하다 패배를 만든 셈이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노진혁은 지난 2022년 FA로 50억을 받으며 롯데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좋지 못한 활약으로 롯데에 고민이 되고 있다. 최근 유격수가 아닌 1루수 자리에서 컨딘션을 끌어올리고 있었으나, 실책으로 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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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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