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손아섭이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고지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 외야수 손아섭이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아섭은 1회말 삼진, 3회말 땅볼, 5회말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를 통해 아홉수를 벗어나 KBO리그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26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그간 25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손아섭 외에도 최형우(KIA 타이거즈·2562안타), 김현수(LG 트윈스·2509안타),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이 있었다. 하지만 2600안타는 손아섭이 최초다.
손아섭은 최다 안타 타이틀을 4차례, 타격왕을 1차례 거머쥐는 등 KBO 대표 타자로 꼽힌다. 올 시즌은 NC 다이노스와 한화에서 활약하며 91경기 89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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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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