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마스 뮐러가 리오넬 메시를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꼽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뮐러는 메시를 역대 최고로 꼽는 스타 선수들의 명단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누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한때 있었다면, 시간의 흐름은 그 논쟁을 영원히 묻어버린 듯하다. 이제는 단지 감독, 선수들만 메시를 지목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치열했던 라이벌들조차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놀랍게도 가장 최근에 합류한 이는 뮐러였다. 그는 2009년, 2015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 메시에서 타격을 입힌 바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메시에게 일조의 ‘약점’이었다”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패배까지 이어졌다”라고 더했다.
‘스포르트’는 “바로 이 때문에 뮐러가 메시의 우위를 인정하는 건 놀랍다. 그는 처음엔 메시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지했다고 숨기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뮐러는 “항상 호날두와 메시 논쟁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미친 존재다. 축구선수로서 첫 10년 동안 난 항상 호날두의 편이었다”라고 밝혔다.
뮐러는 “메시는 경기 방식에서 조금 더 우아하다. 이제는 내가 조금 더 나이가 들면서 성과보다는 스타일을 더 중시하게 됐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난 메시 쪽으로 기운다. 그는 우리가 가진 이 스포츠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8번이나 수상했다. 팀 커리어도 대단하다. 바르셀로나 시절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대회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에도 트로피 수집이 이어졌다. 메시는 2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했다. 이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향해 팀을 리그스컵 정상으로 이끄는 등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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