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이미주가 좋아하는 남성이 여자친구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밝히며 거침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직접 연락해 상대방의 관계를 흔들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독특한 부제를 가진 노래들을 조명하는 가운데, 롤러코스터의 ‘습관(1999)’이 소개된다. 이날 이미주는 이 노래의 제목처럼 ‘습관’ 때문에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헤어진 줄 모르고 상대방에게 “굿모닝”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가 “어제 우리 헤어졌잖아”라는 답을 듣고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김희철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여자 친구가 있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주저 없이 “나는 그러면 전화한다. ‘나 사실 만나고 있다’라고 해서 헤어지게 만들 것 같다”고 답해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웃을 때 눈주름 있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눈웃음을 짓자 “너무 못생겼다”고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1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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