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최정훈, 40대라는 소리 들었다…"노티 감추려고 색 있는 의상 입어"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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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최정훈, 40대라는 소리 들었다…"노티 감추려고 색 있는 의상 입어" (놀뭐)[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8-23 19:2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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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놀뭐'에서 최정훈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80s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이 80년 대 가요제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다"라며 최정훈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주우재도 "마스코트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유재석은 최정훈에게 "괜히 제 얘기 때문에 일부러 영하게 입은 거 아니죠?"라고 질문했다. 최정훈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제가 예선전에서 (최정훈의) 손하고 이런 느낌을 보고 '저분 40대인데'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무례를 하셨네"라며 유재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정훈은 "제가 제스처나 춤추고 이런 게 약간 노티 난다는 얘기가 많아서 감추려고 색깔 있는 의상을 입었다"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오늘 의상이나 실루엣이 되게 잘 어울린다. 사실 'MSG워너비' 때도 정훈 씨가 나왔었다"라고 밝혔다. 최정훈은 "제가 'MSG워너비'는 약간 취지를 잘 못 이해해서 엄청 힘을 주고 노래를 했었다. ‘80s 서울가요제’ 는 취지에 맞게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친구여'에서 의외로 세 분의 합이 기가 막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훈도 "저도 부르는 내내 '이렇게 팀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유재석은 "저는 뭉클했던 부분이 최정훈 씨가 처음에 나오고, 두 번째 박영규 씨가 최정훈 씨의 아버지처럼 나왔다. 마지막에 성화가 삼촌처럼 나온다. 세 분의 합이 가족 가요제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잔나비 최정훈은 한지민과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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